
AJ렌터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단체 ‘세상을 품은 아이들’에 나눔카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사진=AJ렌터카]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AJ렌터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 보호단체 ‘세상을 품은 아이들’에 나눔카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문정동 AJ렌터카 사옥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윤규선 AJ렌터카 사장과 명성진 ‘세상을 품은 아이들(이하 세품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AJ렌터카는 청소년들의 생활을 격려하고 관련 보호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를 기획했다.
‘세품아’에서는 경제적, 정서적 여건상 학교에 갈 수 없는 아이들에게 배움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활동, 체험 중심의 교육프로그램 및 공연기회를 제공하는데, 아이들이 함께 이동할 차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회사가 전달한 12인승 스타렉스 차는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전략 모델인 ‘유스 캠퍼스(Youth Campus)’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에는 AJ렌터카를 비롯 AJ네트웍스, AJ셀카 등이 소속된 AJ가족도 함께했다. AJ가족은 계열사 임직원 700여명이 참여해 1인 1물품 이상을 기증하는 ‘AJ가족 바자회’를 지난 2일 문정동 사옥에서 개최하고, 판매수익금 약 500만원과 기증물품을 ‘세품아’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 기부했다.
박준정 AJ렌터카 홍보마케팅팀장는 “사회,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소년이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지원과 더불어 직원 모두가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도 기획해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J렌터카는 한국소아암재단에 소아암 환우 이동용 차와 부천시 삼정종합사회복지관과 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도 봉사활동용 나눔카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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