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섬머소닉'에 뜬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코가 올 8월 열리는 '섬머소닉 2016'에 참석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코가 오르는 스테이지는 QVC마린필드&마쿠하리메세 공연장이다. 공연은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지코는 한국 대표 뮤지션 자격으로 초대됐다.
'섬머소닉'은 '후지록 페스티벌' 등과 함께 세계적인 일본의 대형 록 페스티벌로 꼽힌다. 올해는 라디오헤드, 마크론슨, 언더월드, 오프스프링, THE 1975 등이 초청된다.
지코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첫 번째 싱글 '말해 YES OR NO'를 시작으로 '보이즈앤걸즈', '너는 나 나는 너' 등을 발매하며 주요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또 블락비의 리더로서 최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토이'를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한 바 있다.
지코가 참여하는 '섬머소닉 2016'은 오는 8월 21일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