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썬, 데뷔전부터 페이스북 500만 조회수 'SNS 스타'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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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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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빅터스뮤직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레이디그룹 레드썬의 멤버 유수빈이 페이스북 5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SNS 스타에 등극했다.

지난 4일 데뷔싱글 ‘핫베이비’, ‘팡팡팡’을 발표한 2인조 레이디그룹 레드썬의 멤버 유수빈은 올해 초 친구들과 내기 벌칙으로 강남 지하철역 한복판서 영화 ‘검사외전’의 강동원이 춘 ‘붐바스틱’ 동영상 패러디를 촬영했다. 또한 유수빈은 횡단보도를 건너며 ‘오로나민C’광고 패러디를 연출해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 조회수가 무려 500만 조회수를 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파트너 멤버인 라늬 역시 대한민국에서 제일 맵다는 신길동 짬뽕 한그릇을 비워내는 ‘먹방’동영상이 페이스북 4만 조회수를 돌파했다.

그룹 이름도 SNS를 통해 팬들의 의견을 물어 이름을 정한 레이디그룹 레드썬은 ‘핫베이비’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7,000회를 넘었고, 개그맨 윤성한과 함께 버스킹하는 아프리카tv 동영상까지 확산되고 있다.

한편 레드썬은 최근 걸그룹이 아닌 레이디그룹을 공식 선포했다. 레드썬은 “우리는 IOI, 트와이스, 여자친구등 3세대까지 나온 걸그룹이 되기보다는 새로운 블루오션 레이디그룹의 리더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걸그룹 LPG출신 라늬와 미스코리아 출신 유수빈으로 구성된 레드썬의 데뷔곡‘핫 베이비’는 8090복고풍 디스코를 연상시키는 레트로댄스로 30~40대는 추억을, 10~20대에게는 새로운 느낌을 주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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