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흘읍 족구장 개장 기념 체육회장배 족구대회 개최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 소흘읍에서는 총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소흘농협 경제사업소 맞은편 이동교리 781-22번지 일원에 인조잔디구장 1개면과 천연모래구장 1개면 등 총 2개면의 족구장을 조성했다.

이에 포천시 소흘읍(읍장 백영현)에서는 지난, 15일 11시 소흘읍체육회 주관으로 소흘읍 족구장 개장 기념을 겸한 『소흘읍 체육회장배 족구대회』를 소흘읍 족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한 소흘읍체육회 임원, 소흘읍 족구클럽 임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소흘읍 족구장의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 족구대회는 소흘읍 직원간 단합을 위한 “체육의 날 행사”를 겸해 치러졌으며 소흘읍 직원팀과 소흘읍체육회 임원 팀이 번외경기에 참가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백영현 소흘읍장은 축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흘읍 족구장 개장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여 주신 내빈들께 감사드리며, 아울러 오늘 소흘읍 족구장이 개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서장원 시장님 이하 관계자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 소흘읍이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백영현 소흘읍장은 그 동안 족구장이 없어 불편을 겪던 소흘읍 족구인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시설이라며 소흘읍 족구인들 뿐 아니라 인근 족구클럽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 포천시 족구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