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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본 간토지역에서 규모 5.5지진이 일어난 가운데, 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오후 9시 23분쯤 이바라키현에서 진도 5 흔들림이 일어나 쓰쿠바 시내에 사는 초등학교 3학년 남학생이 침대에서 떨어져 팔꿈치 골절상을 입었고, 도치기현에 사는 60대 여성이 테이블에 이마를 부딪혀 부상을 입었으나 크게 다치지 않았다.
이날 지진은 도쿄까지 흔들림이 느껴졌으며, 지진으로 인해 신칸센 운행이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했다.
특히 일본 기상청은 2011년 일어난 동일본대지진과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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