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드IT쇼’ 참가…최신 스마트 제품 체험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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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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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삼성전자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2016' 내 체험존을 마련하고 SUHD TV 등 전략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삼성전자가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6 (World IT Show 2016)'에서 최신 스마트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장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기어360', '기어 VR' 등 모바일 제품을 비롯해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감각적인 디자인의 '세리프TV(Serif TV)', 신개념 냉장고 '패밀리 허브', '노트북9' 등을 주로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제품의 기능들을 체험해 보며 제품들이 주는 가치를 느낄 수 있게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갤럭시 S7 시리즈 카메라 기능을 비교 체험할 수 있게 구성했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물 속에 제품을 넣어보는 방수기능, 게임을 편리하고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게임 런처', '게임 툴즈' 기능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가상현실(VR) 관련 제품 전시도 특화했다. 관람객들은 '기어 360’으로 직접 상하좌우 360도 모든 공간을 촬영해 볼 수 있으며, '기어 VR'을 통해 에버랜드가 새롭게 선보인 판다월드를 경험해 볼 수 있다.

갤럭시S7 시리즈를 활용한 이색적인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

갤럭시 S7으로 세계적 현대무용단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 무용수들의 아름다운 퍼포먼스를 담은 예술사진 전시와 전문 포토그래퍼들과 20대 소비자들이 서울, 진해, 광주, 전주, 부산, 대구, 울산, 춘천, 제주, 캠퍼스 등 전국 곳곳에서 촬영한 '♥7 Day & Night with S7' 사진전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국내에 출시한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와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에르완 부훌렉 형제가 디자인한 가구 같은 TV '삼성 세리프 TV'를 함께 전시했다.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는 순도 높은 자연색을 정확하게 표현해 주는 장점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이 지나도 순수한 색과 빛을 잃지 않는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4K UHD 영상으로 제작된 간송 문화전, 에버랜드 판다 영상 등을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를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삼성 세리프TV △삼성 '패밀리 허브' 냉장고 △'노트북 9 메탈(metal)' △프리미엄 2-in-1 노트북 삼성 ‘노트북 9 스핀’ 등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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