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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마산월영에 4298가구 대단지 아파트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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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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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 84㎡ 비중 높아 실수요자들의 관심 ↑

부영주택이 이달 마산 월영동에 공급하는 '마산월영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조감도. [[사진=부영 제공]


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총 4298가구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전용면적 84㎡ 비중이 높아 내 집 마련을 원하는 마산지역의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마산월영 ‘사랑으로’ 부영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의 대단지이다. 분양가격은 84㎡ 3억3500만원, 124㎡ 4억5200만원, 149㎡ 5억2400만원에 공급 예정이다. 특히 선택옵션으로 발코니 확장, 시스템 에어컨, 가변형 벽체(124㎡, 149㎡ 한정)를 계약할 수 있다.

청약은 23일에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 신청이 진행된다. 24일 일반공급 1순위, 25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31일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부영 마산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 앞쪽에 펼쳐진 바다와 단지 뒷편을 감싸는 무학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단지 내 중앙잔디광장에는 400m 규격의 공인 조깅트랙이 설치된다. 트랙 중앙부에는 돌을 쌓아 만든 석가산 조형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 신월초등학교, 해운중학교, 마산서중학교, 가포고등학교, 마산고등학교, 마산중앙고등학교, 마산여자고등학교,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성지여자고등학교 등 명문학군이 위치해 있고, 경남대학교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마산월영지역은 최근 개통한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남부시외버스터미널, 합포도서관, 메가박스, 댓거리상권 등 주민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다.

또한, 인근에 마산해양신도시 및 로봇랜드(2018년 예정)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풍부하다. 그동안 마산합포구 지역에 대단위 주택 공급이 없었던 만큼 부영아파트 분양에 대한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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