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앞줄 오른쪽 여섯째)과 직원들이 흥선리 마을의 복숭아 솎아내기 봉사활동 실시 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감정원은 지난 16일 경북 청도군 이서면 홍선리를 방문해 복숭아 솎아내기 등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1사 1촌 자매결연마을인 홍선리에서 서종대 감정원장을 비롯해 25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봄 농번기의 복숭아 솎아내기 작업을 도왔다. 또 홍선리 마을에 농기계 구입을 위한 농촌발전기금을 후원했다.
서종대 원장은 "2005년부터 10년 넘게 홍선리 마을과 돈독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며 "홍선리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언제든 부르면 적극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감정원은 농촌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2005년 홍선리와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1회씩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봉사 횟수를 늘려 복숭아 솎아내기(봄), 감따기(가을) 등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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