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서장 유춘희)가 16일 제 401차 민방위 날을 맞아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초기 골든타임(Golden Time) 확보를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 합동훈련 및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차량통행이 많은 고잔동 NC백화점에서 중앙역 주차장 교차로 밀집지역 일대를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차량 9대와 인원 60여명이 동원돼 △유관기관합동 불시출동훈련 △소방차 카퍼레이드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진입로 확보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길 터주기 안내 및 홍보 전단지 배부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방송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합동훈련 실시 후 고잔동 NC백화점 정문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캠페인을 실시, 시민들에게 소방 차량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춘희 서장은 “긴급출동로 확보는 인명피해 최소화 및 내 가족과 이웃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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