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엄친아 클라리네티스트’로 알려진 안드레아스 오텐잠머가 6월2일 금호아트홀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의 오프닝을 연다.
이번공연에서 오텐잠머는 ‘목소리’로서의 클라리넷’에 주목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말러의 대표가곡 다섯 작품과 브람스의 가곡 ‘나를 사로잡는 선율’, 카발리니의 아다지오와 타란텔라,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 팔색조 같은 클라리넷의 매력을 증명할 작품들로 관객을 찾는다.
2013년부터 루체른 뷔르겐슈토크 페스티벌의 공동 예술감독으로 활동해 온 피아니스트 호세 가야르도도 이번 공연에 함께 한다.
한편, 금호아트홀 '위대한 예술가' 시리즈는 9월 29일 쇼지 사야카와 손열음, 11월 10일 이미경, 11월 17일 장 롱도의 무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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