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스프링]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MBC '일밤-복면가왕'과 jtbc '슈가맨'에 연이어 출연하며 브라운관에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 가수 정재욱이 전격 컴백한다.
정재욱은 오는 17일 정오, 새로운 디지털 싱글 앨범 ‘비가 내린다’를 발표하고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대한민국 발라드 장르 대표주자였던 정재욱은 이번 신곡 ‘비가 내린다’에서 기존의 음악적 색깔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하며 공감할 수 있는 밴드스타일의 모던 락(Modern-Rock)을 도전,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가슴 시린 사랑의 아픔을 하염없이 내리는 빗줄기에 비유, 설렘 가득했던 연애의 시작과 상처만 남은 이별 그리고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과 추억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노랫말이 인상적으로 정재욱은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 전반에 걸쳐 직접 참여하며 싱어 송 라이터의 면모를 과시하는 등 이번 앨범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정재욱은 “잊지 않고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고 밝히며 “음악을 향한 마음은 언제나 새롭고 설렌다. 처음마음을 잊지 않고 항상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컴백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신곡 발표와 함께 오는 28일 저녁 7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컴백 기념 단독 콘서트 ‘The Beginning’을 앞두고 있는 정재욱은 다양한 무대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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