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를 꿈꾸는 사람들의 학교

  • 전주시 평생학습 강사학교 개교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지난 16일 평생학습 강사 및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지역의 예비강사 120여명과 함께 ‘2016년 전주 평생학습 강사학교 색다른 시선’ 강사학교 문을 활짝 열었다.

‘평생학습 강사학교’는 평생학습 분야에 종사하거나 전문 강사를 꿈꾸는 예비평생학습 강사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강사의 역량강화,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는 강사학교는 전북대박물관과의 협약 체결에 따라 전북대박물관 강당에서 강의가 실시된다.

▲강사를 꿈꾸는 사람들의 학교 강의 장면[사진제공=전주시]


강사학교의 첫 번째 ‘평생교육자들이 열어가는 희망의 학습세상’ 강의는 아주대학교 최운실 교수가 맡았다. 이와 함께 상상공장 류재현 대표, 수원시평생학습관 정성원 관장, 예원예술대학교 문윤걸 교수,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김형환 교수, 조석중 배움아카데미대표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 강사학교 수료자들 대상으로 강사워크숍을 진행, 강사간의 인적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각종 평생학습 기관과 연계한 활동들도 컨설팅할 계획이다.

▲강사를 꿈꾸는 사람들의 학교 개강식 장면[사진제공=전주시]


구성은 전주시평생학습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 강사들이 전문 강사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전북의 강사 인력풀과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와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색다른 시선 강사학교’가 현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앞으로 강사로 활동하시는 이들을 위한 기획, 홍보, 마케팅, 성공사례를 통해 자신감과 직무의지를 북돋우는 교육프로그램인 만큼 평생교육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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