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전처럼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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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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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국민안전처 인증 안전 1등급 도시로서의 위상에 맞게 재난대응 훈련을 실제 상황처럼 대처하고 있다.

시는 16∼20일까지 진행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시행을 위해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했다.

지난 4일과 11일 소방서와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13개 협업부서가 2차례에 걸쳐 도상훈련을 시행, 업무 협조 관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실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굴해 대책을 세운 것이다.

안전도시과 주관으로 진행된 사전 회의에서 각 기관과 부서는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고, 인명구조와 긴급 응급조치 그리고 복구활동 등의 총체적 대응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실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최선의 대처법을 찾아냈다.

이러한 연습을 바탕으로 시는 18일 예정된 종합 훈련, 19일 소방서와 연계해 예술회관 현장에서 시행할 화재 상황 재난 대응능력 강화훈련을 실제처럼 총력을 기울여 진행할 방침이다.

홍재섭 안전도시과장은 “평소에 사고․재난 상황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키워야 시민 피해를 방지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난 대응에 강한 군포,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군포를 위해 지속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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