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래문화학회와 울산대 고래연구소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래자원 문화 및 콘텐츠 개발,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고래의 재조명 등의 흥미 있는 주제들을 다룬다.
특히 올해는 울산대에서 신규 교양과목으로 개설된 '고래와 문화콘텐츠' 교과목의 학생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끈다.
학술논문발표는 2개의 세션으로 마련됐다.
제2세션에는 고래문화에 대한 지향점, 실무자 중심 고래 관광앱 개발 방법 모색, 수족관 고래의 문제, 3D 프린팅과 고래 콘텐츠 등의 흥미있는 주제를 다룬다.
특히, 울산대 학생들의 11개 작품은 Whale King, An Unique Souvenir for Ulsan-The Metropolitan City, 울산 고래 3D 프린팅, 안드로이드 울산 고래 게임, 고래 우산 디자인, 고래 이미지와 캐릭터, 공학디자인을 이용한 고래 알리기, 고래문화 특구의 연계 및 활성화 방안, 모바일환경 고래 콘텐츠 개발, The Acoustic Analysis and Reproduction of Whale Sounds, 고래소리 음향 패턴 분석으로서 이들 내용을 판넬로 제작해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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