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1인 창조기업 판로 활성화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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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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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 마켓 담당자와 직접적 네트워크 교류행사로 추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관에서 관내 1인 창조기업 26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판로 확대 및 연계 활성화를 위한 입점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강화와 인천지역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특산물 개별 판매 매장 9개소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하여 지역의 1인 창조기업의 생산 제품을 전시 및 홍보하고 일대일 상담을 통해 입점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로컬푸드의 제품 특성과 입점 전략, 직매장 구매담당자들의 제품 유형 및 생산 노하우 등 로컬푸드 맞춤형 제품 생산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1인 창조기업이 상담을 하고 있다[1]


이날 논의된 상담내용에 대해서는 행사 종료 후에도 계약 성사 여부를 파악하는 등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복 군수는 “관광지이면서 농업지역인 강화군이 1인 창조기업과 같은 소규모 농가공 창업농의 지속적인 육성에 적합한 창업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오늘 상담회를 계기로 판로 개척과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와 품질 좋은 농산물 가공품으로 발전시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화군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가 1인 창조기업들의 우수제품에 대한 판로 다변화의 기회로 불황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재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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