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빠와 딸 드라이빙 투어’ 부녀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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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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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아빠와 딸을 위한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아빠와 딸 드라이빙 투어’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현대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현대자동차가 아빠와 딸을 위한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아빠와 딸 드라이빙 투어’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 아빠와 딸 드라이빙 투어’(이하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는 현대차가 2012년부터 여성 운전자들의 운전 기술 향상과 건전한 자동차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해 온 드라이빙 클래스 이벤트다. 올해는 ‘아빠와 딸’ 이라는 색다른 테마로 부녀 간의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대 드라이빙 클래스’는 오는 6월 11일에 경기도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참가 신청을 통해 선정된 아빠와 딸 80명을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아빠가 직접 딸에게 운전 노하우를 가르치는 테마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시 대처 교육과 기본 주행 방법, 안전 운전 및 주차 방법 등의 일상 주행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운전 이론 교육을 이수한 후, 장애물이 설치된 랠리에서 실전 운전 연습을 하게 된다.

또 미사리 조정 경기장부터 경기도 양평까지 이날 배운 운전 방법을 바탕으로 딸이 운전해 아빠와 교외 드라이브를 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내도록 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6월 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게시 및 전화 등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빠와 딸 드라이빙 투어’는 어느덧 성인이 돼 서먹서먹해진 딸과 아빠의 애틋한 가족애를 되찾고, 여성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본 프로그램은 올해 2,3차수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012년부터 여성 운전자를 위한 운전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여성 운전자의 안전 운전과 건전한 교통 문화 형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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