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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올해로 7년째 소외계층 어린이 초청 견학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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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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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해 항공체험과 제주 문화 체험 등 견학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행사는 강서구 지역 소외 계층 및 김포공항 인근 소음 피해지역 어린이 총 40명이 참가한다.

견학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이날 오전 대한항공 본사와 김포공항 견학을 마치고 대한항공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이동했다.

수목원, 테마파크, 천지연 폭포, 에코랜드 관광 등 2박 3일 동안 제주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동행한 친구들과의 추억과 친분을 쌓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10년부터 대한항공과 한국공항공사와 공동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인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과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활동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지역 사회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워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이번 견학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 재능기부 등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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