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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직자, 청렴유적지 탐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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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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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성현의 발자취를 따라서’ 교육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각부서 청렴동아리 운영자 68명을 대상으로 18일, 19일 양일간 청렴유적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올바른 공직관 정립과 지역사회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파주시에 위치한 청백리의 표상인 방촌 황희선생과 신사임당, 율곡이이 등의 유적지를 답사하며 우리 성현들의 청렴함이 서려있는 발자취를 몸소 체험하였으며, 청렴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파주에서 지역문화를 연구하는 이윤희 소장을 초빙하여 유적지에 대한 설명으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재홍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최우선으로 지녀야 할 기본 덕목이며 현장체험을 통해 청렴사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적지 답사에 참여한 주무관은 “이번 교육으로 파주 성현의 청렴함과 진정한 선비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청렴한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 해야겠다”고 참여소감을 전하며 청렴한 공직생활을 다짐했다.

한편, 파주시는 프로그램의 미비점을 꾸준히 개발해 특화된 청렴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는 승진자 및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유적지 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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