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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통일부, 연천군청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 &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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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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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전곡읍 남계리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부, 연천군청 등 21개 기관·단체 329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연천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과 통일부, 연천군청'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생활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3층으로 연소가 확대되어 건물이 붕괴하고 유해가스가 누출되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각 기관의 대응절차 숙달 및 공조체제를 점검하고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이날 훈련은 홍용표 통일부장관, 김규선 연천군수,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김광철 도의원, 유제열 연천경찰서장 등 100여명의 내빈과 8개소 유치원·중학생 500여명이 참관하여 긴급구조종합훈련과 병행으로 체험행사(소소심 및 이동안전,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부스), 재난장비 전시(제트스키, 첨단구조장비, 화재진압장비), 군장비 전시(화학제독차량, 헌병특임대 차량 및 장비)로 인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119안전문화체험을 통해 호응이 컸다고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현장 실제 가상훈련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갖춰 대형화재·건물붕괴로 인한 다수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위기 대응능력을 배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ㆍ관ㆍ군의 협력으로 조기수습 지원체계를 확립해 복합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연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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