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LG Display 대형화재 가정 실전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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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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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17일 이재홍 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다중밀집산업시설 대형화재를 가상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산업시설인 LG Display 공장의 화재에 따른 대응훈련으로 13개 파주시 관련부서와 11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업 기관별 임무와 역할에 대해 발표를 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재홍 시장은 “부단한 훈련만이 실제 재난이 발생되었을 때 즉시 상황대처가 가능하다”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 체계화로 파주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했다.

한편, 현장훈련은 LG Display P8 공장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의 초기진압 및 비상대피 훈련이 이어졌다. 파주소방서, 파주경찰서, 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KT, 파주병원, 대한적십자사, 시설안전공단, 1군단 화생방대대, 9사단 등 유관기관 1,900여명이 참여한 민관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18일에는 시립어린이집, 노인복지관, 경로당에서 노약자를 대상으로 화재대피 훈련을 체험하는 ‘시민참여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19일에는 민방위교육장에서 지진, 화재체험 등 각종 재난체험을, 파주시청 주차장에서는 일반내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안전문화 실천운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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