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백현철 기자 = SH공사는 17일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과 공동주택 가구품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SH공사가 건설하는 공동주택에 납품·설치하는 가구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기술지원 시스템 구축과 가구업체의 품질향상, 기술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완벽한 품질을 위해 '설계-시공-하자관리-보수공사'까지 전단계에 걸쳐 SH공사와 조합이 협력한ㄴ다. 임대주택의 노후 주방가구 교체공사에서도 품질이 보장되도록 조합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SH공사 관계자는 "두 기관의 협력관계 구축으로 공사가 건설하는 주택의 가구품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시공과정에서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술협력과 시공교육이 이루어져 공동주택에 가구관련 입주자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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