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울시교육청과 금융교육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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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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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왼쪽)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17일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에서 금융교육 및 진로체험교육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및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1사1교 금융교육 등 금융교육과 진로체험활동 등 진로체험교육을 연계해 운영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학생들의 금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금융분야에 대한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을 키우는 등 금융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1사1교 금융교육 등 학생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과 진로 체험활동 등 진로교육 프로그램의 연계 운영한다. 또, 금융교육과 연계한 초·중·고등학생 진로직업체험 등 단위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교육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하여 지역사회와 교류 및 협력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서울 거주 학생의 진로직업체험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진로체험전담관을 배치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1사1교 금융교육 등을 통해 금융업에 직접 종사하는 현장전문가와 함께 하는 진로체험 및 상담을 추진,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끼’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등과 협력하여 금융교육 및 진로체험 교육 강화를 위한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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