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3월 중국 심양, 하얼빈에서 개최된 동북3성 경남관광설명회의 후속조치로 김해시는 경남개발공사, 통영시, 거제시, 하동군, 산청군와 함께 경남을 아우르는 광역연계 코스 개발에 참여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초부터 경남개발공사와 김해시외 4개 시군은 동북3성 관계자들과 접촉하여 7~8월 중국 하얼빈과 김해공항을 오가는 전세기의 취항에 따른 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했다. 이번 팸투어는 최종 코스 진입에 대한 논의를 실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이번 팸투어가 당초에는 10일 김해가야테마파크의 방문만 예정되어 있었으나, 중국 여행업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김해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예정된 투어코스를 변경하여 13일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추가 방문을 이끌어 냈다.
김해시는 7~8월 전세기 취항에 대비하여 실제 관광코스에 진입하기 위해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과 함께 향후 시설이용 및 요금협의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관광 상품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