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부산국악원과 주한인도문화원 부산이 업무제휴를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국립부산국악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과 인도의 문화교류를 위해 부산의 국악원와 인도문화원이 손을 잡았다.
국립부산국악원(원장 서인화)과 주한인도문화원 부산(원장 정덕민)은 지난 13일 오후 2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국악원과 부산인도문화원이 양국 문화예술기관을 대표하여 전통예술, 문화교류를 통해 발전적 관계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자 체결됐다.
특히, 양 기관은 상호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양국가간 전통문화예술의 전통과 역사를 존중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펼칠 예정이다.
서인화 국립부산국악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전통문화가 더욱 발전되고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협약식을 마친 비크람 도래스와미 인도대사 및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20시에 진행된 한류상설 ‘왕비의 잔치’ 첫 오픈 공연을 관람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