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이번주 중 SM그룹을 동아건설산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SM그룹은 1988년 설립된 삼라건설이 모태로, 남선알미늄, 대한해운 등 법정관리 기업을 인수해 몸집을 키웠다.
최근에는 성우종합건설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동아건설산업은 시공능력 65위의 건설사로 2014년 12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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