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7.36% 급락한 2만4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대우증권도 4.86% 떨어진 823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는 전날 각각 13.01%, 6.79% 급등했었다. 양사의 합병 계약 체결을 계기로 외국인과 일부 기관의 공매도가 해소되는 '숏 커버링' 과정에서 주가가 일시 급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날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두 회사의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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