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최 울산지역맞춤형 진로직업체험 시범운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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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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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중학교 학생들이 울산대 그린카인재양성센터에서 자동차의 내부구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울산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대 링크사업단은 교육부, 울산시교육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티치포울산과 컨소시엄을 통해 울산대 및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17일 개최했다.

지역 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해당 지역의 특화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여러 유관기관이 협력해 진로탐색‧상담 및 직업체험 등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교육부는 이를 확대해 지역 특화 체험벨트를 전국 각지에 구축하고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엔 울산지역 신언중학교 2학년 학생 40명이 자동차∙3D프린팅 분야 진로체험에 참여했다.

선배 멘토로 참여한 울산대 재학생과 함께 자동차와 3D 프린팅 전문가들을 만나 미래 직업의 세계를 체험했다.

자동차∙3D 진로‧직업체험은 학생들이 각자의 희망에 따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내 3D 테크숍과 울산대학교 그린카인재양성센터 중 1곳을 선택해 방문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3D 테크숍에서 신언중 학생들이 3D 프린팅 모델링 수업 후 출력물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울산대]


3D 테크숍에선 모델링 강의 통해 직접 학생들이 자신만의 모델을 제작 후 3D프런터로 직접 출력해보는 체험을, 그린카 실습실에선 자동차의 역사·자동자 관련 직업, 기술 소개 및 자동차 종류별 시승 및 설명 등의 프로그램을 울산창조경제 혁신센터와 울산대학교 내에서 각각 진행했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개선 방향을 살펴볼 예정이며 추후 숙식을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캠프를 시작으로 지역맞춤형 진로직업체험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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