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내비게이션 사업부문의 호조와 대시 캠 부문의 수익성 개선 효과에 힘입어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에스브이 측은 스마트카와 드론 사업을 중심으로 향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카 사업의 경우 애프터마켓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AVMR(Around View Monitoring Recorder) 제품은 2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향후 관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컨버전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레이싱 드론은 2분기 중 두 번째 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번 제품은 경량화에 성공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춘 점이 특징이다. 미국을 시작으로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종수 이에스브이 대표는 "스마트카와 드론, 오디오 사업부문에서 그 동안 준비해온 다수의 제품이 출시 대기 중이며,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반영은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현재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외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