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6/05/17/20160517183745560500.jpg)
[세계은행]
세계은행이 인프라 융자 때 품질 관련 항목을 추가한 입찰규정을 마련해 7월부터 시행한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 규정에는 기존 건설비 항목에 더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나 건설 예정지 주민에 대한 배려, 기업 기술력 등 비(非)가격 요건을 복수로 설정한다.
새 규정이 적용되면 세계은행은 환경 등 품질에 관한 평가의 배점 비율을 최대 50%로 높여 조건에 미달한 프로젝트에는 융자하지 않을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