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16일 민방위훈련과 연계해 관내 군포초교∼보건소 사거리까지 구간에서 경찰차 포함 차량 8대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차에 대한 대국민 양보문화 확산과 범시민적 동참 분위기를 한층 더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소방차 길 터주기 참여 홍보방송 실시를 비롯, 군포역전시장에서 소방출동로 확보 홍보를 위한 현수막 설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시장상인과 시민들에게 소방차 길터주기에 대한 홍보물도 배부했다.
조 서장은 “소방차가 현장에 5분 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소방차 길터주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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