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화센터" 개소…농식품 벤처·창업 기관 및 혁신기관 원스톱 연계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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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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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내 17일 개소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식품 분야 창업 및 성장지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맞춤형 벤처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농식품 벤처·창업지원 특화센터'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17일 개소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강원, 경기, 서울, 인천 등 중부권의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농식품 벤처·창업지원특화센터(이하 특화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산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특화센터'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개소식에 앞서 지난해 6월 개소한 첫 번째 '특화센터'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설치되어 합동설명회 및 박람회 창업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창업 및 컨설팅과 투자유치 지원 등을 수행하면서 호남권 벤처창업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17일 전국에서 두 번째로 “강원특화센터”가 설치됨에 따라 중부권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 관계기관과 혁신센터를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지원망을 구축이 가능해 졌다.

“강원특화센터”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문가가 파견되어 상주하면서 강원, 경기, 서울, 인천의 농식품 창업희망자 및 청년창업가, 귀농귀촌 창업자 등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창업 초기에 필요한 기술 컨설팅과 필요한 자금 지원, 제품의 판로 개척 지원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전주기 지원을 실시해 농식품분야 벤처창업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분야별 상담을 통한 멘토 역할을 강화해 “창업단계 창업자 상담 지원과 기술획득에 대한 상담 및 기술검토 지원, 자금조달을 위한 상담 및 설명회 제공" 등 원스톱 연계지원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벤처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류갑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재단 본원과 강원특화센터 및 타 지역의 특화센터를 잘 연계해 전국적 벤처·창업서비스망을 구축 하겠다”며, “고품질의 벤처·창업 서비스 제공을 통해 우리농업과 농산업체의 희망을 만들어 ‘돈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구현하고 창조농업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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