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코트라(KOTRA)는 아프리카 순방을 앞두고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프리카 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아프리카 무역투자·프로젝트·공적개발원조(ODA)·금융 관련 전문가가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됐다. 설명회에는 아프리카 시장 진출 희망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신청해 미래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아프리카는 높은 성장잠재력과 인구증가율로 세계 경제의 마지막 성장엔진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의 확대로 아프리카를 세계의 소비시장이 될 기회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2015년에는 원자재․원유 가격 하락으로 3%대 성장했지만 2004년~2014년까지 연평균 5%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프리카 인구는 2014년 10억명에서 2050년에는 20억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아프리카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서강석 KOTRA 시장조사실장은 수출 유망품목으로 중장비, 농기계, 소비재를, 투자진출 유망분야로 중소형플랜트, 의료분야를 제시했다.
KOTRA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높은 국가 인지도 또한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 54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아프리카의 2015 브랜드인지도 조사에서 삼성과 LG가 2년 연속 가장 각광받는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국가별 인지도 종합순위에서도 한국은 11위를 차지해 아프리카에 대규모 투자 중인 중국(공동 12위), 인도(공동 12위)를 앞질렀다.
해외건설협회에서는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전력, 주택, 교통 인프라 분야 프로젝트 시장이 유망하다고 밝히면서 아프리카 건설시장 현황과 국내 기업 진출 시 유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는 2016년 7개 중점협력국(가나, 르완다,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탄자니아, 세네갈) 위주로 원조사업을 진행해 나간다면서 국내 기업들의 원조조달 참여 방안을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14개 중점국가를 선정,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아프리카 지원 전략을 설명했으며, 무역보험공사도 우리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아프리카 수출 및 프로젝트 지원 제도를 설명했다.
한편 KOTRA는 이날 설명회 참가기업에게 ‘아프리카 프로젝트 시장 동향 및 수주전략’ 보고서와 ‘아프리카 진출기업 현황 조사 및 시사점’ 보고서를 무료로 배포했다.
이 보고서는 아프리카 9개국의 △프로젝트 시장 현황 △발주정책 △경쟁국 및 한국기업 진출현황 △수주 전략 및 유의사항 △발주 유망 분야 및 예상 프로젝트 △주요 발주처 정보 등을 담고 있다. KOTRA 해외비즈니스포털 글로벌윈도우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높은 인구증가율 등의 잠재력을 생각할 때 아프리카는 우리 기업들에게 마지막 남은 미래시장”이라며 “국내 기업의 시장선점을 위해서는 경제외교, ODA 등의 다양한 진출기회를 활용하고, 인프라 프로젝트․산업화 수요가 높은 케냐 등 동부아프리카지역에서 기회요인을 찾아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아프리카 무역투자·프로젝트·공적개발원조(ODA)·금융 관련 전문가가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됐다. 설명회에는 아프리카 시장 진출 희망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신청해 미래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아프리카는 높은 성장잠재력과 인구증가율로 세계 경제의 마지막 성장엔진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의 확대로 아프리카를 세계의 소비시장이 될 기회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2015년에는 원자재․원유 가격 하락으로 3%대 성장했지만 2004년~2014년까지 연평균 5%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아프리카 인구는 2014년 10억명에서 2050년에는 20억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KOTRA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높은 국가 인지도 또한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 54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브랜드아프리카의 2015 브랜드인지도 조사에서 삼성과 LG가 2년 연속 가장 각광받는 10대 브랜드에 선정됐다.
국가별 인지도 종합순위에서도 한국은 11위를 차지해 아프리카에 대규모 투자 중인 중국(공동 12위), 인도(공동 12위)를 앞질렀다.
해외건설협회에서는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와 도시화로 전력, 주택, 교통 인프라 분야 프로젝트 시장이 유망하다고 밝히면서 아프리카 건설시장 현황과 국내 기업 진출 시 유의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는 2016년 7개 중점협력국(가나, 르완다, 모잠비크, 에티오피아, 우간다, 탄자니아, 세네갈) 위주로 원조사업을 진행해 나간다면서 국내 기업들의 원조조달 참여 방안을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14개 중점국가를 선정,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한 아프리카 지원 전략을 설명했으며, 무역보험공사도 우리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아프리카 수출 및 프로젝트 지원 제도를 설명했다.
한편 KOTRA는 이날 설명회 참가기업에게 ‘아프리카 프로젝트 시장 동향 및 수주전략’ 보고서와 ‘아프리카 진출기업 현황 조사 및 시사점’ 보고서를 무료로 배포했다.
이 보고서는 아프리카 9개국의 △프로젝트 시장 현황 △발주정책 △경쟁국 및 한국기업 진출현황 △수주 전략 및 유의사항 △발주 유망 분야 및 예상 프로젝트 △주요 발주처 정보 등을 담고 있다. KOTRA 해외비즈니스포털 글로벌윈도우에서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높은 인구증가율 등의 잠재력을 생각할 때 아프리카는 우리 기업들에게 마지막 남은 미래시장”이라며 “국내 기업의 시장선점을 위해서는 경제외교, ODA 등의 다양한 진출기회를 활용하고, 인프라 프로젝트․산업화 수요가 높은 케냐 등 동부아프리카지역에서 기회요인을 찾아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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