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드라마 '대박'과 '몬스터'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승부를 펼치고 있다.
18일 시청률 전문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이 시청률 9.6%(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시청률 15.3%의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를 잇는 2위 기록이다.
'대박'은 16일 방송된 15회에서 시청률 8.4%를 나타냈다. 이는 전회와 타이기록이자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를 0.4%p 차로 따돌린 수치였다.
16회에서도 월화극 2위 자리는 지켰지만 '몬스터'와 사이는 좁혀졌다. 같은날 방송된 '몬스터'는 전회에 비해 시청률을 1.5%p나 끌어올리며 9.5%로 '대박'을 바짝 추격했다.
'대박'과 '몬스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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