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리스크 정밀점검 결과 "주택보증 리스크 안정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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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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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제적 리스크관리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

▲13일 오전 HUG 여의도 사옥에서 리스크진단 전문업체 PWC가 HUG 보증리스크 정밀점검 용역결과 최종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HUG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HUG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제2차 HUG 리스크관리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는 HUG 리스크관리 자문위원 5명과 리스크관리 주관부서 및 리스크진단 전문가가 참석해 최근 주택공급 과잉 우려에 따른 'HUG 보증리스크 정밀점검 용역'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리스크진단 전문가측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은 "HUG는 업무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리스크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장·단기 리스크 안정성 점검에서 시장충격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김성민 KAIST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등 자문위원들은 "주택시장의 잠재 리스크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시장을 모니터링하고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에 HUG는 "현재의 위기상황분석 시스템을 개선 발전시켜 시장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예외적인 시장 충격에도 충분히 감내할 수 있도록 리스크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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