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견본주택 20일 오픈

지상 13~25층, 6개 동, 총 479가구, 전용 75·84·101㎡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 투시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일레븐건설이 시행하고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가 오는 20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13~25층 규모로 6개 동이며 총 479가구다. 구체적인 규모는△75㎡A(이하 전용면적 기준) 123가구 △75㎡B 33가구 △84㎡A 201가구 △84㎡B 39가구 △101㎡ 83가구다.

교통여건을 살펴보면 신분당선 연장선 성복역 도보 생활권에 속해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을 이용할 경우 강남까지 27분이면 도달이 가능하다. 사업지를 기준으로 동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서쪽으로는 용인서울고속도로, 남쪽으로는 영동고속도로가 위치했다. 단지 앞으로는 상현초등학교를 비롯해 다수의 초·중·고와 유명 학원들이 밀집해 있다.

인근에는 죽전역을 중심으로 신세계백화점은 물론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롯데마트 등 다수의 쇼핑시설이 몰려있다. 또한 수지구청을 비롯해 상현2동 주민센터, CGV, 상현공원, 만현마을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전 세대의 주차를 지하화 시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꾸몄다. 사업지의 지형을 활용해 지하 1층을 통해 주차진입이 가능하게 했다. 또 중앙광장 및 썬큰을 연계해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설치했다.

복합커뮤니티 센터에는 휘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조경도 특화 했다. 단지 중앙에 친수공간이 제공된다. 이 공간은 휴게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와 연계된다. 또한 통학버스 승·하차 공간인 키즈 스테이션과 테마별 휴게공원인 테마가든이 단지 내 들어선다.

상현 더샵 파크사이드는 틈새 평면인 전용 75㎡부터 84㎡와 101㎡ 등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먼저 75㎡는 2가지 타입으로 나뉘며 2가지 타입 모두 3베이의 판상형 구조다. 84㎡ 역시 2가지 타입으로 나뉜다. A타입의 경우는 3베이의 탑상형 구조며 B타입은 타워형 구조다. 특히 B타입의 경우는 침실(2, 3)과 주방·식당, 거실·침실 등이 외부와 접해 있는 3면 개방형이다. 101㎡는 5베이 구조다. 침실1과 거실, 알파룸 여기에 침실2와 3이 외부와 접해 있다.

오는 25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6일과 27일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분당선 오리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