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17일 산불발생 현장 대응강화를 위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발생에 대비한 토론훈련은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재난에 대비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의거 산불대비 도상훈련을 가졌다.
이종수 시장 권한대행은 가상훈련이지만 실전과 같은 시뮬레이션 등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상황전개로 산불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력 강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오후 실행훈련은 미사리 나무고아원에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산불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 공조체계 훈련을 실시했다.
전진호 공원녹지과장은 “산불재난위기 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체제를 바탕으로 산불재난 발생 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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