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저축은행, IBM 인프라 통합관리 서비스 도입…"IT 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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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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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사의 초고성능 인공지능 기술 왓슨. [사진 = IBM 차이나 웨이보] ]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 IBM은 대신저축은행에 IBM 인프라 통합관리 서비스를 10년 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대신저축은행이 기술 선도적인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기 위해 체결됐다. IT 인력들이 완벽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비즈니스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효율을 높이는 경영 전략과 IT의 공조를 하겠다는 복안이다.

IBM은 대신저축은행의 IT서비스 운영에 더 높은 가시성과 통제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IT보안 프레임워크, 컴플라이언스 모니터링, 장애처리 역량를 강화시켰다. 또한 IBM은 최적의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IT 인프라를 최신 기종으로 교체하고, 하드웨어와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용량에 따라 비용을 부과하는 온디맨드(On demand) 서비스를 제공하여 IT운영비용에 대한 부담을 더욱 낮추었다.

오익근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혁신을 주도하는 은행으로서 효율성을 높이고자 IT 운영부터 안정성과 신뢰성을 개선했다”며 “IBM과 같은 글로벌 리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대신저축은행은 새로운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로 향후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줄 선진기술과 전문성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길버트(David Gilbert) 한국 IBM 글로벌 테크놀러지 서비스 대표는 “IBM은 수많은 글로벌 고객들에 의해 첨단 IT 관리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인정받은 명실상부한 인프라 통합관리 서비스의 리더로서 대신저축은행이 더 나은 고객 서비스와 비즈니스 혁신, 성장을 위해 핵심 역량 및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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