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가 화성시와 함께 인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2016년 화성시 인도 시장개척단’의 파견기간은 오는 8월 29일~9월 3일이고, 파견지역은 인도 ‘뭄바이’와 ‘첸나이’이다.
인도는 인구 12억으로 세계 2위, GDP는 22,887억 불로 세계 7위의 거대시장이다. 또 구매력 기준 세계 3위의 거대한 내수시장이 형성돼 있으며, 중산층 소비계층도 급증하고 있어 투자매력도가 높은 국가다.
특히 인도는 경제 규모 확대로 제조설비의 투자가 증가됨에 따라 기계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0년 한국과 CEPA(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체결 이후 한-인도 간 기계류 교역이 증가하고 있어 기계류 관련 기업에게는 기회의 땅이다.
참가 기업은 현지 바이어와 1대1 개별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항공료 일부와 통역, 현지시장 분석 리포트, 현지 단체이동시 차량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참가자격은 화성시 소재 사업장 또는 공장이 등록된 제조업체이면서 전년도 수출액이 2000만 달러 이하인 기업니다.
신청은 화성시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화성시청 지역경제과 기업통상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마케팅팀(031-259-614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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