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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방, 안전한 인천만들기에 시민이 앞장…재능기부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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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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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작가, 아역배우 등 140여명 지원, 소방차 길 터주기 플래시 몹 등 참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아역 배우 신수연과 웹툰 작가 송래현, 화가, 학생, 마술사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인천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재능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안전한 인천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3월부터 모집해 온 소방안전문화 재능기부 접수결과 4월 말까지 지원자가 140여명이 달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들은 접수와 동시에 인천소방본부 재능기부 인력풀에 등록돼 본부 및 각 소방서에서 주관하는 안전체험행사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영상 등 안전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지난 5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행사에서 서구 구립합창단, 대학생, 일반 시민 등 재능기부자 100여명이 참여해‘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주제로 한 플래시몹을 펼쳐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민, 학생 등 100여명이 소방차 길 터주기 플래시몹을 펼치고 있다[1]


해당 영상은 인천시 방송 온통인천(www.tv.incheon.go.k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대화초등학교 119 소년단은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영상을 UCC로 제작 보급해 안전문화 조기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체험행사를 진행하면 보면 시민 요구에 좀 더 가까이 갈수 있는 것 같다.”면서“재능기부자로 등재되 행사 등에 참여하면 1365포털을 통해 자원봉사 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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