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는 태광산업 홍현민 대표이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정구훈 상근부회장,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안정선 회장 등이 참석했다.
디딤씨앗통장은 매월 아동이 후원자의 도움으로 통장에 저축하면, 월 3만원까지 국가가 같은 금액을 매칭하여 주어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 자립지원 사업이다.
끝으로 태광산업 관계자는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야 하는 그룹홈 아이들은 청소년기부터 퇴소 후 주거문제나 취업 등 생계문제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이번 후원금으로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걱정을 덜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1억 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통장의 후원금으로 전달하였고 2019년까지 1억 원을 추가로 후원하기로 약속하였다. 또한 태광산업 임직원들은 그룹홈 디딤씨앗통장 아동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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