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가장 섹시한 컨터버블 '던' 출시…가격 4억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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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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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롤스로이스 모터카가 최고급 4인승 컨버터블 '던(Dawn)'을 공개했다. [사진=롤스로이스]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롤스로이스 모터카가 18일 오전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4억원 대의 최고급 컨버터블 '던(Dawn)'을 출시했다. 던은 1950년부터 1954년까지 생산된 '실버 던'에서 영감을 얻은 차다.

'던'은 롤스로이스가 더욱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고 가족과 친구들이 즐길 수 있는 차라는 의미로 이름지어 졌으며, 밝은 콘셉트의 차다.

김다윗 롤스로이스 아태지역 매니저는 "던은 롤스로이스가 디자인한 가장 섹시하고 매력적인 모델로, 롤스로이스 모터카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며 "오픈 에어링에 완벽한 계절인데다 한국 시장에서 롤스로이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던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4인승 컨버터블의 던은 트윈터보 6.6ℓ V12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563마력, 최대토크 79.6kg·m에 달하는 힘을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5초 걸린다.

던의 외관 판넬은 80%를 최신 4인승 슈퍼 럭셔리 드롭헤드 콘셉트에 맞게 재설계 됐다. 또 소프트 탑이 닫히면 롤스로이스 던의 감각적인 라인이 한층 강조되고 차의 측면을 날카롭게 가로지르는 스웨이지 라인은 후면까지 유려하게 이어져 자연스럽고 재빠른 인상을 준다. 높은 벨트라인은 목을 보호하기 위해 세운 재킷 칼라처럼 뒷좌석까지 완벽하게 감싸준다.

롤스로이스 던의 국내 판매 시작 가격은 4억4900만원부터로, 고객이 원하는 사양을 맞춤 제작해주는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달라질 수 있다. 국내 주문 차량은 올 여름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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