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미 사이버보안 협력 활성화를 위한 '비즈니스 컨퍼런스' 열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1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미국 상무부과 공동으로 한미 사이버보안 정책 및 비즈니스 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정보보안 정책'에 대해 미래부 송정수 국장의 발표에 이어 미국의 정보보안 전문가인 아담 세쥐위크 미 국립표준기술연구소 선임 고문이 '사이버 보안 전략 최신 동향'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19~20일에는 미국의 정보 보안 관련 기업 14개사와 우리나라의 정보보호‧통신 분야 기업 28개사가 참여해 한ㆍ미 정보보호기업 간 1대 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양국 공동 협력 사업 발굴 및 구체화를 목적으로 하는 비즈 매칭을 통해 정보보호 분야 한ㆍ미 기업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송정수 미래부 국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기업들이 미국의 우수한 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기업 간 비즈니스는 한, 두 번의 미팅으로는 성립되지 않는바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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