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코리아, 개발자와 함께하는 ‘유니티 데이’ 개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유니티 코리아는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 노하우와 다양한 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오프라인 이벤트인 ‘유니티 데이’를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강남 섬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니티 에반젤리즘 최고 책임자(Director of Global Evangelism)인 칼 캘러워트(Carl Callewaert)가 직접 참석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참가자들은 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르는 VR 콘텐츠 개발 관련 최신 소식과 개발 노하우를 더욱 생생하고 자세하게 전해 들을 수 있다.

행사 참가비는 없으며, 참석을 원하는 개발자들은 5월 23일까지 본인 이름, 연락처, 소속을 기입한 후 메일([e-mail])로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 국내 최대 유니티 개발자 커뮤니티인 유니티 허브를 통해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VR 관련 세션 외에도 게임 개발자들의 최대 관심사인 멀티플레이 프레임워크 개발 교육 세션도 준비돼 있어 눈길을 끈다. 유니티가 제공하는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 개발 서비스인 ‘유니티 멀티플레이어’를 통해 구성될 해당 세션에서는 OS 간 크로스 멀티플랫폼 개설 방법 및 간단한 1대1 멀티플레이 프레임워크부터 다자간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프레임워크까지 다양한 멀티플레이 플랫폼 개발 관련 노하우가 공유될 예정이다.

유니티 코리아 김인숙 대표는 “개발자들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돕자는 유니티 미션 아래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개발자들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