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윤정훈 기자]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에어아시아가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의 방한에 맞춰 승무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서강대학교에서 진행된 '드림 토크 콘서트'에서 토니 회장은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는걸 꼭 기억하라"며 "원석을 가져와 다이아몬드를 만드는게 CEO의 역할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에어아시아는 위계질서가 없다"며 "모험적, 혁신적, 꿈을 갖고 있으면서 '노'를 받아들이지 않으며 밀어 붙일줄 아는 사람, 다른 나라에 사는 것도 좋고, 두려움과 포기가 없으면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이 회사와 잘 맞는 사람을 찾는다"고 덧붙였다.
또 "남들과 다른 사람과 일하고 싶다"면서 "대한항공 승무원들 다 똑같다. 에어아시아는 개성이 다양한 사람이 모여있다"고 설명했다.
에어아시아는 이번에 동영상 공개 오디션으로 승무원을 채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아시아 페이스북을 참조하면 된다.

에어아시아가 승무원을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에어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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