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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천정명, 조재현의 수행비서와 맞닥뜨린다…긴장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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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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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조재현 [사진=베르디미디어/드림E&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천정명이 조재현의 수행비서 김주완과 또 한 번 맞닥뜨린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 임세준/제작 베르디미디어, 드림E&M)의 지난 방송에선 아주 거대한 절대 권력 김길도(조재현 분)에 대적하기 위해 은밀하게 반격을 준비하는 무명(천정명 분)의 스토리가 그려져 폭풍 몰입도를 선사했다.

특히 6회 엔딩에서 무명은 김길도와 제대로 맞붙기도 전에 그의 수행비서 황성록(김주완 분)과 코앞에서 맞닥뜨렸다. 이미 3년 전 황성록은 김길도에게 무명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고 무명은 그동안 자신의 존재를 감춰왔기에 두 사람의 만남은 안방극장 가득 살 떨리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무명이 황성록에게 뒤를 급습당하는 듯한 일촉즉발의 상황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또한 지난 주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났던 엘리베이터와는 또 다른 장소여서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호기심을 불어넣고 있는 상황.

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에선 무명을 둘러싸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 전개가 이어질 예정이다. 과연 수많은 난관을 딛고 있는 무명에 어떤 운명이 찾아올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천정명(무명 역)과 조재현(김길도 역)은 서로 대면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을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 정도로 팽팽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천정명의 운명을 확인할 수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 7회는 오늘(1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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