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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성결혼이민자 취·창업 지원에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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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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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여성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취ㆍ창업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2016 여성결혼이민자 홈매니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여성결혼이민자의 취ㆍ창업 의향은 높은데(86.5%) 반해 취업관련 교육이 부족하다’는 경남발전연구원 설문조사 결과(여성결혼이민자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취업ㆍ창업방안에 관한 연구, 2014. 12월)를 토대로 다문화의 특수성과 일상생활 활용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추진하는 취업교육 사업이다.

도내 여성결혼이민자 22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전문지식과 기술을 교육, 수납전문가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하는 것이다.

교육장소는 창원대학교이며 교육기간은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ㆍ금 1일 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총 24시간 교육이 이루어지고, 교육 이수 후 주관기관인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 추진기관 등과 연계하여 우수 교육 수료자가 취ㆍ창업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이 여성결혼이민자의 실생활과 취ㆍ창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제활동 인구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여성결혼이민자의 취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시대적 트랜드에 적합한 다양한 취ㆍ창업 지원사업을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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