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급격히 더워짐에 따라 여름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프랑코페라로 매장에서 모델이 쿨장갑과 쿨스카프 등 쿨링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다음 달부터 개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여름상품 마케팅 행사를 본격적으로 진행, 쿨썸머 상품 제안 및 초특가 상품 등을 진행해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보기만해도 시원한 유리 텀블러와 유리접시등 최대7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나하트만 여름 식기 제안전』을 29일까지 진행하며 『삼성ㆍLG 에어컨/공기청정기 특집전』을 오는 22일까지 진행, 구매금액대별 모바일 상품권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
롯데 부산본점은 20일~23일, 주말 3일간 『여름 반바지 티셔츠 대전』을 진행 등 다양한 여름의류를 판매하며, 5월 27일부터 6월 2일까지는 『NO.1 선글라스 박람회』를 열어 대한민국 명품선글라스를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다.
롯데 광복점은 오는 22일까지 이월상품 최대 70%할인 및 여름 티셔츠와 데님 ‘1+1 행사’등 '영패션 쿨썸머 상품전'과 선글라스ㆍ양산ㆍ쿨소재 속옷 등 여름 소품등을 최대 60% 할인하는 『여름 패션 소품 팝업스토어』를 일주일간 (20일~26일) 진행한다.
롯데 동래점은 7층 본매장과 행사장에 22일까지 『여름이불상품전』을 열어 박홍근, 소프라움, 아이리스등에서 여름용 차렵이불과 홑이불 등을 판매하며, 여름철 예쁜 손과발을 관리해 줄 ‘루미가넷’ 에서는 스페셜 한정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 외에도 롯데 센텀시티점은 『캠브리지 쿨비즈 WEEK』를 20일~22일 3일간 진행해 쿨비즈 아이템을 20%할인 판매하고, 오는 24일부터는 7층 가전매장에 『선풍기 시즌매장』을 운영하며, 27일에는 『삼성 에어컨 진열 판매전』을 계획 중에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박성용 잡화부문 바이어는 “유통업계의 날씨 마케팅은 매출에 중요한 요소”라며 “다가올 여름, 고객의 니즈와 업계 동향을 파악으로 발 빠른 여름상품 전개행사로 고객유치에 힘쓸 것” 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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