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체험형 밥상머리교육에 4000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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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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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교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연계 시범 운영도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와 풀무원, 푸드포체인지가 자녀 인성 함양과 바른 먹거리 실천을 위해 이달부터 학부모-자녀 체험형 밥상머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체험형 밥상머리교육은 2012년도부터 매년 확대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초등학교 150곳, 중등 10곳에서 학생과 학부모 약 4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중학교 10개교에서 자유학기제 체험활동과 연계해 시범 운영한다.

체험형 밥상머리교육은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우리가족의 저녁 밥상 풍경’을 그리면서 식사태도에 대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재료 준비와 미각교육을 통해 음식과 영양에 대해 배우며, 요리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건강의 중요성을 배우고 식사예절을 익히며 언어발달·소통능력·정서적 안정감과 친밀감이 높아지게 된다.

교육부는 다양한 이벤트와 정규 방송 등을 통해 밥상머리교육의 효과를 알릴 예정이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생활 속에서 밥상머리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경험담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밥상머리 퀴즈, 4행시 짓기, 온라인 밥상머리교육 수강 인증 이벤트, 우리 집 밥상머리 사진 공모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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