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YG엔터테인먼트에 새 걸그룹이 탄생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18일 아주경제에 “걸그룹 인원 구성은 끝난 지 오래 됐다”며 “올해 7월에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정확한 날짜가 잡히진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양현석 회장은 취재진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걸그룹 데뷔를 목표로 삼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2NE1의 멤버 공민지가 탈퇴하면서 YG 내 걸그룹 입지가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YG의 새 신인 걸그룹이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YG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각각 위너-아이콘 등 보이그룹을 잇달아 데뷔 시키며 성공 궤도에 올려놓았으며, 최근에는 강동원, 이종석 등 배우 매니지먼트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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