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오늘 출국…우즈베크-사우디-터키 순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5-19 07: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황교안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19일부터 23일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3개국을 순방한다. 

황 총리는 19∼21일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해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총리와 회담한다. 황 총리는 이어 양국 수교 이래 최대의 경협 사업인 수르길 가스화학 플랜트 완공식에 참석한다.

21∼22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공식 방문해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국왕을 만나 양국 간 에너지·건설·플랜트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는 물론 보건·의료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사우디 방문은 2005년 이후 11년 만이며 지난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에 맞춰 이란과 사우디를 상대로 한 균형 외교 차원에서 이뤄졌다.  

황 총리는 22∼23일 터키 이스탄불을 방문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제안해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 인도 지원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황 총리는 터키에서 반 총장과 만나 인도적 지원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 총리는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